Dont forget why you are here ! | |||||
작성자 | 허** | 작성일 | 2009-05-21 | 조회수 | 1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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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기 전에 들었던 수많은 조언들과 언니들의 수업은 유용했지만, 언니들의 수업에서 홈스테이나 클래스수업에 관한 정보는 정말 개인적인 요소들이 많아 괴리감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여러가지 요소에 대해 후기를 나누어 쓰고자 한다.
비록 개인적인 요소지만, 특히 이 홈에서 너무 좋았던 점은 정해진 샤워 시간 (보통10분)이 없는 것과 음식이 너무 좋았다는 점이다. 난 항상 김치를 먹을수 있었고,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다. 하지만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음에도 한국에 있을때보다 체중이 줄어있었다. 한국에서 배웠던 예절을 생각하며 화장실매너, 식사매너 등등을 지키려 노력했다. 식사가 끝나면 항상 홈스테이 가족과 텔레비젼을 봤는데, 웬디는 날 위해서 항상 영어 자막을 켜놓고 나에게 많은 영어표현을 가르쳐주었다. 날 항상 편하게 해주고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시는 아줌마의 친절함에 난 마치 아줌마의 딸이 된듯한 기분이 들었다.
교과서를 사는데 한 750불 정도가 들었고 책을 많이 활용하지 않아서 돈이 아까웠다. 여기서 수업의 거의 모든 요소들과 룰들이 맨 처음에 나누어준 Hand Book에 따라 이루어졌고 최고의 학습 사전이었다. 여기서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outline 만드는 법과 소설읽기, 에세이쓰는 법과 문단적는 법을 배웠고, 내가 writing에서 얼마나 기본적인 요소를 무시하고 있었는가에 대해 깨달을 수 있었다.
리자이나에서 버스를 타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창문에 수평으로 달려있는 노란줄을 당겨야 세울수 있다는 점과 버스 기사들끼리 무전 연락이 가능해서 환승해야하는 사람을 위해 다른 버스기사에 연락을 해주기도 하는 점이었다. 그리고 버스 시간이 매우 일정하다는 점이 좋았다. 버스를 타면서 바깥 풍경을 카메라로 담고 촬영하곤 했는데 꽤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다.
난 여기 캐나다에서 많은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고 그 생각만 하면 너무 그리워서 눈물이 날것 같다. 학습적인 면 이외에도 클래스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우정을 나눈 것이 나에게 큰 이득이었다. 비록 캐나다인은 사귀진 못했지만 나에게 중국인, 타이완인, 홍콩인, 일본인, 터키인 친구들이 생겼다. 그리고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고 나라마다 특이한 영어 스피킹을 들었다. 하필 그 가을 학기에 대모가 일어나 체육관을 이용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 체육관을 위해 Value Village에서 헌 신발과 체육복까지 샀지만, 한번 밖에 이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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